장학후기 홈 수강신청장학후기 제목 [수강후기]최우수상 정★나님 글쓴이 유비온관리자 날짜 2024-11-14 16:26:46 최우수상 정★나님 "많은 블로그 후기와, 카페 글들을 읽고 선택하게 된 유비온 .수업내용도 충실하고 교재연구를 열심히 하시는 교수님들 덕분에 즐겁게 공부하였습니다." 자기소개 및 수상소감 원래는 교육 관련 다른 전공을 하고 있다가 코로나 이후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복직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공부하고 일에 전념하는 것이 내 생활이었는데 그 모습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 슬프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육아를 하면서 내 아이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어떤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지 관심을 갖던 것들이 제 자신의 전문성으로까지 생각이 이어지더라고요. 교육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아이에게 좀 더 좋은 교육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보육교사 자격증을 공부하게 되었네요. 어느 날 부재중 전화가 2통 와 있더라고요. 너무 바빠서 전화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메일을 열어봤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메일을 몇 번이나 다시 읽어보았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수없이 노력하던 것의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쁜 마음이 들더라고요. 지금 작성하는 소감이 다음에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누군가일지 모릅니다. 다음 수강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이 글을 작성해 봅니다. 학점은행제 수강동기 성인이 되어 무언가에 도전한다는 것은 자율성과 책임감이 점점 커지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요. 어렸을 때 그냥 따라가면 되던 커리큘럼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내가 무언가를 하고 싶으면 스스로 알아보고 신청해야 하니까요. 처음에는 학점 은행제로 공부한다는 것은 동기와 선후배가 따로 없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어떤 기회가 열렸는데 그게 ‘몰라서’ 못하는 것이라면 그것만큼 아쉬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공부 전에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블로그 후기도 읽어보고, 카페에도 가입하고 ‘학점은행제’라는 키워드로 끊임없이 검색했습니다. 학점은행제가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나랑 맞는 교육원에 전화를 돌렸고 그렇게 유비온과 인연이 닿았습니다. 나의 학습방법 처음에는 교재를 하나씩 프린트해서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잉크와 종이가 너무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어떨 때는 열심히 하겠다는 열의로 잉크를 2주에 한 번씩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래서는 학습에 효율이 날 것 같지 않아서 고민을 했어요. 물론 pdf를 다운받아 전자책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아날로그 방식의 적고 메모하면서 수업하는 방식이 좋았던 저는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pdf교재를 다운받아 제본을 맡기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책이 생기자 확실히 공부하기 편했어요. 영상을 들으면서 필요한 부분에 체크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다시 읽었습니다. 처음 영상은 학습을 마치기 위해서 끝까지 시청해야 하지만 영상을 두 번째 시청할 때부터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속도를 올려 다시 보았습니다. 교재와 강의를 열심히 찾고 읽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비온에서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 유비온을 선택하기까지 몇 번의 블로그 후기를 읽고, 카페 글을 읽었고 전화를 했는지 모릅니다. 여러 사람이 이야기하는 핵심은 ‘대면 과목이 집과 가까이 있는 곳에서 신청하라.’였는데, 그것만으로 학습처를 구하는 요소가 될 것 같지는 않았어요.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할 만한 과목이 있는가, 학습을 하는 것이다 보니 상담해야 할 것이 있거나 의문이 들만한 부분이 잘 해소될 것인가 하는 것들이 제게는 더 중요했습니다. 대면수업만 기준으로 한다면 유비온보다 훨씬 가까운 교육원도 있었지만, ’학습처‘를 구하는 것이다 보니 공부하다가 의문 생기는 것이 있으면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유비온에서도 처음에 공부하다가 의문 생기는 것들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너무 바쁠 때는 전화를 할 시간이 없어서 톡에 물음을 남겨놓기도 했는데, 답이 너무 늦지 않게 와서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이 수업을 들으면서 좋아하는 과목도 꽤 생겼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이 재미있으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수업 내용이나 교재 연구를 열심히 하는 교수님들의 수업이 있으니 확실히 좋았습니다. 기타 하고 싶은 말 수업을 하면서 어느 순간 내가 너무 전념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들이 오더라고요. ‘왜 이렇게 이 공부에 전념하고 있지? 다른 일들을 제쳐 두고?’ 하는 의문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고요. 다른 수강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잡았으니 가고는 있는데, 정말 내가 이 공부가 필요한가? 하는 회의감이 드는 순간들이 분명 한 번씩은 올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왜 이 일에 ‘전념’하는 지 생각해 보세요. 참 별거 아닌 이유로 선택했을지라도 이 공부의 끝은 분명 ‘성취’일 것입니다. 그 성취 하나하나가 모여서 어느 순간 ‘나는 뭐든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최우수상 정★나님 "많은 블로그 후기와, 카페 글들을 읽고 선택하게 된 유비온 .수업내용도 충실하고 교재연구를 열심히 하시는 교수님들 덕분에 즐겁게 공부하였습니다." 자기소개 및 수상소감 원래는 교육 관련 다른 전공을 하고 있다가 코로나 이후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복직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공부하고 일에 전념하는 것이 내 생활이었는데 그 모습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 슬프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육아를 하면서 내 아이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어떤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지 관심을 갖던 것들이 제 자신의 전문성으로까지 생각이 이어지더라고요. 교육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아이에게 좀 더 좋은 교육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보육교사 자격증을 공부하게 되었네요. 어느 날 부재중 전화가 2통 와 있더라고요. 너무 바빠서 전화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메일을 열어봤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메일을 몇 번이나 다시 읽어보았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수없이 노력하던 것의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쁜 마음이 들더라고요. 지금 작성하는 소감이 다음에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누군가일지 모릅니다. 다음 수강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이 글을 작성해 봅니다. 학점은행제 수강동기 성인이 되어 무언가에 도전한다는 것은 자율성과 책임감이 점점 커지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요. 어렸을 때 그냥 따라가면 되던 커리큘럼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내가 무언가를 하고 싶으면 스스로 알아보고 신청해야 하니까요. 처음에는 학점 은행제로 공부한다는 것은 동기와 선후배가 따로 없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어떤 기회가 열렸는데 그게 ‘몰라서’ 못하는 것이라면 그것만큼 아쉬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공부 전에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블로그 후기도 읽어보고, 카페에도 가입하고 ‘학점은행제’라는 키워드로 끊임없이 검색했습니다. 학점은행제가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나랑 맞는 교육원에 전화를 돌렸고 그렇게 유비온과 인연이 닿았습니다. 나의 학습방법 처음에는 교재를 하나씩 프린트해서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잉크와 종이가 너무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어떨 때는 열심히 하겠다는 열의로 잉크를 2주에 한 번씩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래서는 학습에 효율이 날 것 같지 않아서 고민을 했어요. 물론 pdf를 다운받아 전자책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아날로그 방식의 적고 메모하면서 수업하는 방식이 좋았던 저는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pdf교재를 다운받아 제본을 맡기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책이 생기자 확실히 공부하기 편했어요. 영상을 들으면서 필요한 부분에 체크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다시 읽었습니다. 처음 영상은 학습을 마치기 위해서 끝까지 시청해야 하지만 영상을 두 번째 시청할 때부터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속도를 올려 다시 보았습니다. 교재와 강의를 열심히 찾고 읽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비온에서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 유비온을 선택하기까지 몇 번의 블로그 후기를 읽고, 카페 글을 읽었고 전화를 했는지 모릅니다. 여러 사람이 이야기하는 핵심은 ‘대면 과목이 집과 가까이 있는 곳에서 신청하라.’였는데, 그것만으로 학습처를 구하는 요소가 될 것 같지는 않았어요.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할 만한 과목이 있는가, 학습을 하는 것이다 보니 상담해야 할 것이 있거나 의문이 들만한 부분이 잘 해소될 것인가 하는 것들이 제게는 더 중요했습니다. 대면수업만 기준으로 한다면 유비온보다 훨씬 가까운 교육원도 있었지만, ’학습처‘를 구하는 것이다 보니 공부하다가 의문 생기는 것이 있으면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유비온에서도 처음에 공부하다가 의문 생기는 것들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너무 바쁠 때는 전화를 할 시간이 없어서 톡에 물음을 남겨놓기도 했는데, 답이 너무 늦지 않게 와서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이 수업을 들으면서 좋아하는 과목도 꽤 생겼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이 재미있으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수업 내용이나 교재 연구를 열심히 하는 교수님들의 수업이 있으니 확실히 좋았습니다. 기타 하고 싶은 말 수업을 하면서 어느 순간 내가 너무 전념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들이 오더라고요. ‘왜 이렇게 이 공부에 전념하고 있지? 다른 일들을 제쳐 두고?’ 하는 의문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고요. 다른 수강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잡았으니 가고는 있는데, 정말 내가 이 공부가 필요한가? 하는 회의감이 드는 순간들이 분명 한 번씩은 올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왜 이 일에 ‘전념’하는 지 생각해 보세요. 참 별거 아닌 이유로 선택했을지라도 이 공부의 끝은 분명 ‘성취’일 것입니다. 그 성취 하나하나가 모여서 어느 순간 ‘나는 뭐든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